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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발생으로 보는 기후변화 영향

기후변화

by 히트환경 2023. 9. 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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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9월 호흡기・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고농도 지표 오존 발생에 영향을 주는 기상조건에 대한 미래전망을 분석하였다.

 

고탄소 시나리오(SSP3-7.0)에서는 21세기 후반기(2081∼2100년) 5∼9월에 현재 (1995∼2014년) 대비 일최고기온은 3.8 ℃, 일사량은 4.5 W/m2 증가하며, 고농도 오존 발생에 유리한 기상 조건일이 34일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우리나라 오존의 평균 농도도 4%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도 대기질이 크게 개선되는 경우(SSP3-7.0- lowNTCF18))에는 일최고기온은 4.2 ℃, 일사량은 15.4 W/m2 증가, 고농도 오존 발생 기상조건일이 39일 증가하지만, 대기질 개선의 효과가 크게 작용하여 우리나라 오존 농도는 17%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도 병행되는 저탄소 시나리오(SSP1-2.6)에서는, 우리나라 오존 평균 농도가 현재 대비 41%까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환경부, 2016): 기온 25 ℃ 이상, 상대습도 75 % 이하, 풍속 4 m/s 이하, 일사량 6.4 MJ/m2 이상

 

 

온실가스 감축‧대기질 개선하지 않으면, 21세기 말 고농도 오존 발생 기상조건(일) 최대 64% 증가한다. 사실상 10년, 20년전부터 대기의 오존층이 파괴되는 것을 우려해 많은 방지책들을 설계 및 실현해온 결과, 오존에 대한 위험은 많이 사라진 것으로 보였다. 그렇지만, 이번 통계자료로 인해 간과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지표로는 고농도 오존 발생에 유리한 기상조건일(기온 높고, 일사량 많은 날) 최대 34일 증가한다. 반대로는,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시 현재 대비 오존 농도 40% 이상 줄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현재와 유사한 추세가 미래에도 지속되는 고탄소 시나리오(SSP3-7.0)에서는 21세기 후반기 (2081∼2100년) 5∼9월에 현재(1995∼2014년) 대비 일최고기온은 3.8 ℃, 일사량은 4.5 W/m2 증가하며, 고농도 오존 발생에 유리한 기상조건일이 34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리나라 오존의 평균 농도도 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도 대기질이 크게 개선되는 경우(SSP3-7.0- lowNTCF21))에는 현재 대비 일최고기온은 4.2 ℃, 일사량은 15.4 W/m2 증가하고, 고농도 오존 발생 기상조건일이 39일 증가하지만, 대기질 개선의 효과가 크게 작용하여 우리나라 오존 농도는 17%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도 병행되는 저탄소 시나리오(SSP1-2.6)에서는, 우리나라 오존 평균 농도가 현재 대비 41%까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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